지난 21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덴마크를 대표하는 앤더스 비스티센 의원은 이렇게 외쳤다.

그는 “그린란드는 800년간 덴마크 왕국의 일부였고, 판매용이 아니다”라고 언급한 다음 ‘욕설’을 섞어 이야기한 것이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국제 안보를 위해그린란드가 필요하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거부' 의사를 재확인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그린란드지도를 합성한 일러스트.

영토 대부분이 빙하로 덮여있는 거대한 얼음 땅.

그린란드는 그동안 웬만한 국제정치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크게 관심이 없던 지역.

com/subscriptions/146096그린란드전경 최근 WEEKLY BIZ는 페이스북·레딧 등 소셜미디어, 현지 대학교수 이메일 등을 통해그린란드인 100여 명에게 메시지를 보내고는 ‘그린란드의 미국 편입에 찬성하느냐.

흥신소

지난해 7월그린란드서부 케케르탈릭 시의 아투 정착촌에 거주하는 현지 주민들의 모습.

영화 '얼어버린 시간 속에서' 스틸 컷.

/넷플릭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 안보를 위해 필요하다”며 덴마크령그린란드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수차례 매입 의사를 밝히는 가운데, 덴마크는 강하게 거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안보를 위해 덴마크령그린란드를 영토에 편입시키겠다는 발언을 수차례 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5일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사진)와 “격렬한 전화 통화”를 가졌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4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미국 국가를 부르는 동안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워싱턴=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첫날부터 덴마크 자치령인그린란드를 '미국 땅'으로 만들겠다는 욕심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북극 패권을 노리는 중국 등으로부터그린란드를 지키려면 덴마크.

영국의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24일(현지시간) 지난주 이뤄진 트럼프 대통령과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간 통화가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