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은 오늘(19일) "법치가 죽고 법 양심이 사라졌다"고 주장하면서, 윤 대통령구속영장을 발부한 법원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변호인단은 입장문에서 "보통 이런 상황에서 내놓는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말조차 차마 꺼내기 어려울 정도.

구속앞에서 시민들은 ‘올 것이 왔다’라는 표현속에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2시50분 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구속영장이 발부되는 과정을 지켜 본 시민들은 "밤잠을 설쳤다"면서 "이제는 윤 대통령의 문제는 법의 일정에 모든 것을 맡기고.

[앵커]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헌상 사상 초유로 현직 대통령이구속상태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리포트] 네 서울서부지법은.

영장집행으로 재범 우려가 없으며, 증거인멸 우려도 없다는 등의 이유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단은 "(김 차장의)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특히 공범 등에 대한 증거 인멸 우려가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강수사를 통해구속영장재신청 여부를.

19일 "김성훈 경호처 차장을 검찰에서 불청구한 것을 고려해 이 본부장을 석방했다"고 밝혔다.

앞서 특수단은 김 차장에 대한구속영장을 서울서부지검에 신청했다.

그러나 검찰은 김 차장이 자진 출석했고,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집행으로 재범우려가 없으며.

◀ 리포트 ▶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 12·3 내란사태가 발생한지.

19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비상대책위원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4시간 50분가량 진행된영장실질심사에서 총 45분간 직접 변론했고, 이튿날인 19일 새벽구속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김홍일·윤갑근.

김성훈 차장구속영장반려에 이광우 본부장도 석방 "보강수사 통해 김성훈구속영장재신청 적극 검토"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집행을 방해한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검찰의구속영장반려로 풀려난 가운데 경찰이 체포된 이광우 경호본부장을 석방했다.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구속영장발부 소식에 일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폭력을 휘두르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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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유리창을 부수고 경찰관까지 폭행하면서, 법원은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됐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