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조선시대 지도와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살곶이 목장성'의 실체를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확인된 목장성의 성벽은 잔존높이 약 3m, 폭 11m이며, 토축부를 중심으로 일부 석축을 덧댄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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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관계자는 "자연지형을 활용해 토성벽을 먼저 축조한 후 한 차례 이상 덧대어 쌓았다"며 "마지막.

지난해 11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 조사 결과 조선시대 지도와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살곶이 목장성’의 실체를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살곶이 목장성’은 조선시대 말과 수레 등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사복시에서 관리하던 국영 말목장이다.

그동안 보물 ‘목장지도’(牧場地圖)에 수록된.

이는 ‘비가 내리는 철이면 토성이 무너져 말이 도망하는 일이 발생하여, 이를 막기 위해 한 면에 석성을 쌓았더니 말이 빠져나가는 일이 감소됐다’라는조선왕조실록(명종10년, 1555년) 기록과도 일치하는 양상이다.

또한, 성벽의 기저부와 석축 부근에서 조선시대 도기편과 자기편이 확인되어 성벽의 축조.

조선왕조실록의 명종실록 중 ‘비가 내리는 철이면 토성이 무너져 말이 도망하는 일이 발생하여, 이를 막기 위해 한 면에 석성을 쌓았더니 말이 빠져나가는 일이 감소되었다’는 부분과 정확히 일치하는 축성기법이 확인된 것이다.

또한 연구소에 따르면 성벽 기저부, 석축 부근에서는 조선시대 도기편.

뛰어난 기록성으로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조실록>이 있을지라도 과거에 벌어진 일들을 전부 알 수 없는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이에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다루는 사극 장르는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작가적 상상력이 덧대어질 수밖에 없다.

그 가운데 과거의 시공간적 배경을.

그 결과 조선시대 지도와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살곶이 목장성' 실체가 처음 확인됐다.

이번에 확인된 '살곶이 목장성'은 조선시대에 말과 수레 등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사복시에서 관리하던 국영 말목장이다.

그동안 보물 '목장지도'에 수록된 그림 '진헌마정색도'와 '사복시 살곶이 목장지도'를 통해 서울.

이에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는 아차산장성의 정확한 성격을 파악하기 위해 지표조사(2024년 3월)를 통해 확인된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아차산장성으로 추정되는 성벽 두 곳에서 시굴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조선시대 지도와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살곶이 목장성’의 실체를 처음으로 확인했다.

그 결과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살곶이 목장성'의 실체를 밝혀냈다.

'살곶이 목장성'은 조선시대에 말과 수레 등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사복시에서 관리하던 국영 말목장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조사는 시굴조사의 성격상 유적의 전체적인 면모를 모두 밝힐 수는 없었지만, 살곶이 목장성과 서울.

com 서울 아차산장성 어린이대공원 구간 성벽 조사 석렬 [사진=국유청] 조선시대 지도와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살곶이 목장성’의 실체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는.

이에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 "아차산장성의 정확한 성격을 파악하기 위하여 지난해 3월 지표조사를 통해 확인된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아차산장성으로 추정되는 성벽 두 곳에서 시굴조사를 실시했다"라며 "그 결과 조선시대 지도와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살곶이 목장성'의 실체를 처음으로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