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24일, 지난해 매출 25조6196억 원, 영업이익 5754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LG에너지솔루션 CFO 이창실 부사장은 실적 설명회를 통해 "한 해 동안 북미 지역 판매는 전년 대비 증가하였으나 유럽 시장 역성장, 메탈 가격 약세에.

길어지는 전기차·배터리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의 직접 영향권 내에 있는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2024년 실적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LG엔솔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754억 원으로 2023년과 비교해 73.

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5조6,196억 원으로 전년.

LG에너지솔루션은 24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을 통해 "미국 중심 보호무역 기조가 갈수록 심회되는.

이창실LG엔솔CFO는 실적 설명회에서 "한 해 동안 북미 지역 판매는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유럽 시장 역성장, 메탈 가격 약세에 따른 판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사 매출이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의 경우 가동률 저하와 신규 공장 초기 양산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전년 대비 73.

지난해 4분기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나란히 적자 전환했다.

연간 영업이익도 4분의 1토막이 났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첨단제조.

트럼프發 불확실성 여전…"바닥은 올해 1분기"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매출 6조4512억원, 영업손실 225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분기별 실적 그래프.

/LG에너지솔루션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캐즘(수요 정체기)의 직격탄을 맞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매출 25조6196억원, 영업이익 5754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공시했다.

4%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6조4512억원, 영업이익은 -225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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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배터리 회사인LG에너지솔루션이 업황 개선은 내년 이후가 될 것이란 의견을 재차 밝혔다.

전기차 캐즘이 길어져 배터리 업황 개선도 늦어질 것이란 예상을 내놓은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4일 콘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은 전 분기보다 증가하기 어렵다”며 “본격적으로 업황이.

LG에너지솔루션이 2024년 매출 25조6196억 원, 영업이익 5,75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4.

특히 지난해 4분기의 실적은 매출 6조4512억 원, 영업이익 △2,255억 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했다.

이미지=lg에너지솔루션 지난해 4분기.

제조사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나란히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로 돌아섰다.

전기차 수요 감소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전기차 지원 축소 정책으로 이중고를 겪는 국내 배터리 산업계의 위기감이 심화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